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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거진 re 2016년, Vols. 35–46 is unavailable, but you can change that!

RE-thinking / 다시 생각합시다, 깊이 생각합시다. REformed / 그래야 개혁될 수 있고. REvival /그렇게 될 때, 참된 부흥이 가능합니다. REcreation / 그럴 때, 주님의 새 창조인 교회가 교회다워집니다. REcreation/ 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즐거움을 누립니다.

성명 축일, 성가정 축일, 더 나아가 마리아와 관련된 많은 축일들이 그것들이다. 이런 축일들이 지나치게 세분화되고 미신적으로 발전해 갔다고 하더라도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자체와 그것과 는 특수한 신앙고백들을 나눈 것은 의미가 있다. 위에서 언급한 이념 축일들 중에서 우리는 ‘삼위일체주일’을 주목하는 것이 좋겠다.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사역으로 인해 우리는 삼위 하나님으로 고백할 수 있는 복된 자리에 서게 되었기 때문이다. 삼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야말로 우리 기독교의 독특성을 드러내는 고백이다. 모든 이단은 삼위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난다고 말할 수 있다. 삼위일체는 성경에 없는 표현이지만 성경의 하나님, 예수님을 통해 안 하나님은 삼위 하나님이시다. 이것은 사람이 머릿속에서 고안해 낸 하나님 개념이 아니다.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25문의 물음이 바로 이 삼위 하나님(‘오직 한 분 하나님만 계시는데, 당신은 왜 삼위, 곧 성부 성자 성령을 말합니까?’)에 관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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